요즘이 키즈카페 놀러가기에는 정말 애매한 것 같아요.영유아에게 적합한 키즈카페는 유치하고 지루하고 또 형들이 가는 곳은 키 제한도 있고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몸으로 놀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무려 지난 겨울방학에 친구들과 두 번이나 다녀온 도곡어린이실내놀이터(구 미미위 클린놀이터) 소개합니다.
1회 2시간씩 하루 3회 운영하고 있습니다.
남은 인원에 따라 현장 입장이 가능하므로 인터넷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강남구에서 잘 관리되고 오락이 다양하고 가격도 거의 무료에 가까워서 주말 예약은 꽤 심한 편입니다.
월요일은 휴무이며, 1차는 어린이집 등 단체가 이용하고 개인은 2, 3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대상은 만6세이하 미취학아동이라 친구는 더이상 이용이 안되네요 눈물검정
입구에서 신발 벗고 들어갈게요.보호자는 실내화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양말만 신고 들어가면 돼요.놀이시설에 따라 양말 착용 여부가 다릅니다.
나는 퐁플라워에서 구입한 미끄럼 방지 양말을 신었어요.
예약한 아이의 이름과 함께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또한 강남구에 거주하지 않아도 실내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데, 거주지를 체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 보호자 각각 1,000원씩 결제를 합니다.
사물함에 소지품을 보관하고 입장합니다.
이런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만큼 넓지는 않지만 버려지는 공간 없이 잘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공간은 <그랜드캐니언>으로 암벽등반, 외다리와 현수교, 원통형 터널 통과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90cm 이상 130cm 미만 어린이만 이용 가능합니다.
보호자 출입은 금지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은근히 어지러워 보이지만 꼬마들도 즐겁게 오르고 있었어요.<터치 슬라이드> 키즈카페 챔피언에도 있죠? 익숙한 기구에 양말부터 벗는 만두 다다다다 올라가서 버튼 누르는 기구입니다.
<타잔놀이> 집라인은 길지 않지만 아이의 수준에 맞게 스태프분들이 즐겁게 눌러줍니다.
만두처럼 큰오빠들은 먼저 짚라인을 흔들고 슝~ 눌러줬어요<챌린지> 구간에서는 중심을 잡고 맞은편으로 건너가기도 합니다.
퐁퐁 플라워로 열심히 기어오른 그물도 있네요.<낚시놀이>에서는 아이들이 서로 수입 수출까지 하면서 원하는 물고기를 구했습니다.
뒤에 앉아있던 아빠!
끝날때까지 아이들보다 더 열심히 물고기가 잡힌걸 다 봤어요!
!
<블록 놀이>에는 큰 스펀지 블록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직접 들어갈 정도로 큰 구조물을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계단도 만들고 올라가서 키보다 더 크게 블록을 쌓아봤어요.한동안 돌아다니던 아이들이 볼풀에 오래 있어서 신기했는데 게임 때문이었나 봐요.곧 초등학생 아이들과 게임은 떼려야 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화장실은 복도 밖으로 나가셔야 합니다.
자유롭게 나갈 수 있지만 열쇠 없이는 들어갈 수 없으니 잘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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