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아토피를 조금 앓았던 예민하고 연약한 제 피부, 성인이 되고 나서는 색소 침착만 남았을 뿐.. 간지럽지도 않으니까 자연스럽게 좋아졌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사회생활을 몇 년째 하다 보니까 가려움증이 또 시작됐어요 확실히 원인이 뭔지 특정할 수는 없지만 반복되는 야근과 업무 스트레스, 지친 인간관계, 불규칙한 생활 패턴이 복합적으로 문제가 된 것은 아닐까 생각했어요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토피는 원래 자가면역 문제로 발생하는 거니까
처음에는 봉원이한테 가서 받아오는 연고가 너무 잘 들었어요 바르고 자면 씻은 듯이 증상이 사라지고 이것만 믿고 살았는데 말만 듣던 내성이… 저도 만나러 온 거예요 더이상 예전처럼 드라마틱하게 좋아지지 않았어요 종기도 오래가고 소양감도 계속되고 붉은기도 길어져서 여름에 반바지도 못 입을 것 같았어요
갑자기 겁이 나서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관리를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카페에도 가입해서 활동하고 아토피 보습제 같은 게 따로 있냐고 질문도 드렸던 아니나 다를까요? 오랜 세월 피부 때문에 머리가 많이 썩었고 강한 스테로이드 대신 각자 다른 방법을 하나씩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제일 따라해보기에 좋은…?시작하기 쉬운 방법부터 해보기로 했어요 아토피 보습제로 홈케어하는
아토피 보습제, 선택할 때도 신중해야 한다고 해서 사전에 성분이나 자극성, 유해성, 바르는 느낌의 몇 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비교하여 선택했습니다 적어도 몸에 해로운 화학재료나 합성첨가물이 없거나 최소한 포함되어 있는 것!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에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타입일 것!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검증 완료!
위의 세 가지 조건은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아토피 보습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뭐가 뭔지 몰라서 시행착오도 겪었지만 난생처음 논문까지 찾으면서 공부하듯이 정보를 수집해보니 어느 정도 쌓이는 지식이 있더라고요.
그렇게 선택한 것이 유황 크림이었습니다.
아토피 보습제라는 것도 좋은 것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만, 무거운 제제와 아기고양이는 질감이 합리적이지 않아 보이는 딱지가 몇 개 있어서 가려움에 좋은 것을 선택했습니다.
유황은 원래 습진이나 한센병, 건선을 치료하는 약재로도 쓰였을 정도로 피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실제로 아토피 관련 논문에도 유황에 대한 언급이 정말 많았습니다.
피부 속을 채워주는 미네랄 중 하나로 가려움 완화, 각질 분해, 건조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유황온천에 가서 온몸을 담그고 나오면 부드러워지는 원리가 유황의 뛰어난 능력과 잠재력 덕분이었습니다.
거기에 제가 선택한 천연 보습제는 각종 자연 유래 원료가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인위적인 첨가물이나 합성 재료 걱정은 필요 없었습니다.
특허받은 추출물 중에는 천연 항히스타민제라고 불리는 아즈렌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과이(아즐렌)란?
차로 즐겨 마시는 캐모마일에서 추출한 생약의 요소로 과거에는 화상을 입은 피부에 치유제로 쓰였지만 최근에는 보습제로도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염증이나 가려움증 해소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천연 항히스타민제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ㄷㄷㄷ 여기서 히스타민이 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하자면 체내 면역반응에 의해 활동하는 세포에서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진 아토피가 있는 사람들은 한 번쯤 먹어봤을 수도 있고 시저X, 페니라X 같은 것… 다항히스타민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아토피와 같은 피부 증상 이외에도 비염/결막염/천식 등 면역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문제에 사용되기 때문에 상당히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용하거나 의존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괜찮을 때 미리 #아토피 보습제 같은 걸로 관리하는 게 정말 중요할 것 같아요.가려워도 가렵지않아도 하루 2~3번은 꼭 발라주었어요 핸드폰과 양조절이 편한 튜브형이라 사용하기 편했네요.
기본적으로 진정에 좋다는 알로에베라가 정제수 대신 베이스로 기본을 충족시키고, 유황이나 아즈렌 같은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좋은 천연/생약 요소가 들어가 반복적으로 느끼던 소양감은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콩발효추출물인 락토바실러스가 몸에 유익한 균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이 유황과 만나면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이 안에 들어있었습니다.
이것이라면 습진이나 세균감염으로 인한 피부염, 알레르기까지 효과가 있다고 해서 제대로 바를 생각입니다.
🙂
텍스처도 로션과 크림의 중간에 있는 것 같은 느낌으로 겔 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손등에 수분감이 감돌고 살짝 문지르기만 해도 순식간에 안으로 스며들게 됩니다 민감하고 가려운 피부에 오래 문지르는 것조차 사치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이건 그런 느낌 전혀 없고 촉촉한 수분막 같은?보호막을 쳐주는 것 같아요
이름에 걸맞게 자생력을 향상시키는 활성재료&유효물질이 가득해서 정말 만족스럽고 아토피 보습제로 굉장히 많이 사용하는 합성첨가물은 없고 자연그대로 엄격한 독일더마테스트까지 통과했다고 하니 믿고 사용할 수 밖에 없어요!
독일 더마테스트 민감피부 대상 인체패치테스트제가 직접 사용해보니 아토피라면 이런 걸 써야 할 것 같아요 자연재료 위주의 pure한 구성인 인위적인 (합성)첨가물 ZERO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NO자극 가려움 완화에 좋은 성분 함유 위 4가지면 만사OK 다른 것보다 제가 알려드린 것을 충족하는 것으로 꾸준히 발라보면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나는 덕분에 최근에는 다시 가려움이 없는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흔적은 좀 남아있지만이 글에서는 코비엔의 제품 대여와 원고료 지원으로 작성된 주관적 게시글임을 밝힙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Az4Hj3mVp0&pp=ygUy7JWE7Yag7ZS8IOuztOyKteygnOqwgCDqsIDroKTsmrgg65WMIOuUsSDsoovslYTsmpQ%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