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에서 속초까지 해안도로를 따라가는 길에 강릉시 강동면을 지난다.
나는 2차선 도로의 해변에서 거대한 함정을 보았다.
“응? 저기 해변에 있는 함정이 뭐야?”
이렇게 중얼거리는데 해변에 퇴역한 군함이 보이지 않았어?
가까이 다가가보니 강릉통일공원이었다.
1996년 9월 18일
북한 무장잠수함의 침투 이후
현재 잠수함 접지 현장에서 일체감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침투 무장 잠수함 사양
치수: 길이 35m, 폭 3.5m
높이: 6.7m(타워 포함)
무게: 325톤(상어급)
속도: 최대 수중 속도, 7.5노트(시속 약 14km)
최대 탑승 인원: 30명
1996년 9월, 무장간첩 25명을 태운 북한 잠수함이 강릉해수욕장에 잠수하다 발견됐다.
(당시 택시기사가 알아내 신고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너무 오래돼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해군에 인양되어 당시 침투 장소였던 강릉시 강동면 바닷가에 전시되어 있다.
1996년 9월 14일 05:00경,,,
인민무력부 정찰국 해사과장(국장 등) 25명을 남측 주요 전략시설에 파견해 정찰했다.
무장잠수함에 승선하여 함남 나원잠수함기지에서 출항
1996년 9월 15일 20시경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첸하이 도착
스카우트 3명을 내륙으로 잠입시킨 후 수중 대기
1996년 9월 17일 21시경
해안에 접근하여 정찰단으로 돌아가려고 시도하는 중,
파도가 클 때는 팀장으로부터 도킹하라는 무전 지시를 받은 후 반대 방향으로 도킹
엔진 고장으로 거센 파도에 휩쓸려 암초에 발이 묶인 채 귀환을 포기했다.
당일 23:50경
증거 인멸을 위해 잠수함 내부를 불태웠고 중요한 비밀과 문서를 불태워 파괴했다.
이들은 개인 총을 들고 잠수함에서 탈출해 과팡산으로 도망쳐 육지로 돌아가려 했다.
1996년 9월 16일~11월 5일(49일간)
완전한 전멸을 위한 방첩 작전 전개
25명 중 1명이 포로로 잡혀 13명이 죽고 11명이 동료를 위해 죽었다.
연합군 사상자: 사망 11명, 부상 22명, 민간인 사망 6명
결국 북한 잠수함은 강릉시 강동쪽 안닝진리 해상에 있었다.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이틀간 머무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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